05 검정고시로 대학가는 방법(2
대안학교에서 대학가기
2022학년도부터 적성고사가 폐지되어 몇몇 대학들에서 검정고시 출신자들도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에 청소년생활기록부를 통한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센터)와 부산에 위치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청소년생활기록부 발급이 가능합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이나 전문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큰 어려움 없이 지원가능합니다.
“검정고시로 대학 어디가" 사이트에 방문해서 비교내신을 산출하고 지원가능한 대학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학마다 검정고시 출신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의 차이가 있고 비교내신도 다르게 산정되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요강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음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는 지원가능 대학들의 목록입니다.
명지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삼육대학교, 성공회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가톨릭관동대학교, 군산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의대학교, 배재대학교, 서원대학교, 목포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성결대학교, 우송대학교, 원광대학교, 인제대학교, 청주대학교, 한밭대학교, 한림대학교, 협성대학교, 백석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전주대학교 등입니다.
위의 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없이 수시 모집을 통해 검정고시 출신자들이 지원 및 합격이 가능합니다. 대학 면접은 블라인드 테스트이기 때문에 면접관들도 검정고시 출신자들을 알 수 없고 공립학교 학생들과의 비교 내지는 선입견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분이 국립대학들입니다.
경북대학교, 공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경대학교, 명지대학교, 삼육대학교, 서경대학교 등입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학교마다 상이하고 해마다 입시요강이 바뀌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3합8, 2합7 정도입니다. 사범대학의 경우는 3합6으로 최저 기준이 높고 비교내신 적용도 까다로운 편입니다. 전북대, 제주대의 경우는 검정고시 평균 95점 이상이면 비교내신 2등급을 주기때문에 도전해볼 만합니다. 전북대처럼 3합12 인 경우도 있고 제주대는 2합9이니 각 대학들의 모집요강은 필독입니다.
주변에 대안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합격한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버클리음대, 미네르바대학교, 몬드라곤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총신대학교, 장신대학교, 청주대학교, 한밭대학교, 한동대학교, 한남대학교, 백석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명지대학교, 충남대학교, 우송대학교, 전북대학교 등에 실제로 합격사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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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검정고시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