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로 뛸까? 학원을 설립할까? 고민중인 분들이라면

성공적인 공부방 창업 노하우

by 리니아니


필자는 대학 3학년 때 아르바이트로 보습학원에서 영어강의를 시작해서 현재는 큰 아이가 대학 3학년이 된 지금까지 한번도 영어 수업을 손에서 놓은 적이 없는 소위 베테랑 영어강사입니다. 경력 연수로만 치자면 25년 이상이 되었고 그간에 제가 운영했던 학원은 보습학원 2번과 대형 입시전문 학원 2번 입니다. 가장 큰 규모로는 대전 둔산동에 200평 입시학원을 5년간 운영했던 경험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세종시에서 10년째 영어개인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원 강사의 삶도 살아 보고 개인과외 강사로도 10년 이상을 보내왔고 또 경영자로서 오랜 기간 학원을 경영해본 경험을 토대로 각 영역의 장단점과 특징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학원 창업이나 공부방 창업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최소한 티칭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의 경험이 그런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저의 경험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첫번째로는 일반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경우입니다. 전국의 학원을 보면 메가스터디 급의 초대형 기업형 학원들로 부터 지방의 작은 동네에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소규모의 보습학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원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제가 소규모 학원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초장기에는 20평 남짓 규모의 소형 학원을 오랜시간 운영했었습니다. 다만 학원의 규모와 운영 스케일이 다양하는 것은 그만큼 강사의 퀄리티도 다양하다는 말과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소위 강남 대형 학원의 스타강사들은 연봉이 100억이 넘습니다. 그런 넘사벽 강사는 일단 제외하고 일반적인 강사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강사의 삶은 직장인과 별다를 바 없습니다. 대표 원장이 있고 운영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자신의 노동력과 시간을 팔아 시간당 강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강사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리 한반 아이들이 많아도 시급이 2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하루에 6시간 5일동안 수업한다는 가정을 하면 한달 월급이 240만원 정도 입니다.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원장 입장에서는 이 경우에 한반에 최대한 아이들을 많이 넣는게 유리하다는 계산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학원은 소수정예라는 타이틀을 달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되는 학원일 수록 한 반 아이들 수는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강사입장은 어떻까요? 한 반에 2명을 놓고 수업을 하든 12명을 놓고 수업을 하든 월급은 똑같이 240만원입니다. 그러면 강사가 아이들을 누수 시키지 않고 혼신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챙기고 성적을 올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까요? 물론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매우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학원이라 하더라도 원장과 강사 사이에는 이해관계의 차이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두번째는 학원의 운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현행법상 원장은 예체능을 제외하고는 전공자가 아니어도 학원을 설립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한 시간에 혼자서 일하는 것보다 강사를 고용해서 자신의 시간의 효율을 높이고 일정량의 월급을 주는 것이 학원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훨씬 좋습니다. 예를 들어 원장이 혼자 30명의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가정했을 때 강사를 한 명 고용하면 60명, 두명의 강사가 있을 경우 90명의 학원생을 등록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학원의 수가 과밀 상태이고 일반 보습학원에서 100명을 넘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언제 셧다운이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동네 학원들의 타격도 엄청났습니다. 자신의 인건비는 고사하고 강사 월급과 상가 월세를 내기도 버거운 상태의 영세 학원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학원의 운영은 원장 입장에서 마치 오르막길을 자전거 타고 오르듯 매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강사들 관리도 해야하고 학부모 상담도 주기적으로 해야하고 아이들의 누수를 막아야 하고 한명 한명 학생들의 성적 관리를 해야 하기에 그야말로 전방위 적인 리더쉽이 필요한 위치입니다. 물론 이런 도전적인 일들이 자신에게 맞는 분들은 또 훌륭하게 학원 운영을 잘 하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그만큼 넣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방을 창업하고 1인 기업인으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제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일은 통해 하루에 4시간 정도만 일하고 매월 천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유동성은 있지만 800에서 1200만원 사이를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평균으로 천만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컨설팅 해드린 분들도 현재 아파트 단지에서 하루 3-4시간만 일하고도 매월 3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여유롭게 올리고 계신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돈만 보고 제가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강사와 학원 운영과 공부방 운영 세가지를 오랜 시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가장 효율적인 수익구조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을 한명 한명 관리하고 성적을 올려주기에도 이만한 구조가 없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블로그를 통해 만족스러운 공부방 운영 노하우를 하나씩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글들이 누군가에게 삶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님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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