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생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서평] 감사의 재발견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여러가지 능력들 중에 ‘감사’하는 것만큼 삶에서 강력하고도 탁월한 결과를 내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은 최고의 인생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인 ‘감사’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감사가 인간의 정신과 신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힘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행동 뿐만 아니라 생물학과 뇌과학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감사의 뿌리를 찾았습니다. 그 결과 ‘감사’의 행위는 삶의 좋은 면을 받아들이고 타인의 ‘긍정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정의내렸습니다.

감사의 속뜻은 ‘겸손’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삶 가운데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감사에는 두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좋은 것들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긍정하는 일입니다. 두번째는 그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기 위해 함께 노력한 타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기쁜 마음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엄청난 수고나 의지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감사의 행위는 미래지향적이며 감사를 주고 받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강화하는 최고의 기술입니다.

연구조사 결과 감사 일기나 감사 편지를 쓰는 것과 같은 구체적인 감사의 실천을 생활화 할 때 부정적 정서가 줄어들고, 타인과의 연결감과 행복감 같은 긍정적 정서가 훨씬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의식적으로 감사를 표현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좋은 ‘감사’의 효능을 매일 경험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과정을 통해 감사를 학습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미리부터 부담스러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감사 훈련을 지속하다 보면 감사와 관련한 뇌 영역의 회로가 재구성 되어지고 갈수록 감사도 더 정교해지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 <감사의 재발견>을 읽어보면 감사할 때 우리가 얻는 유익이 얼마나 대단한 것들인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에세이와 과학적 발견들을 읽으면서 올해부터는 감사의 훈련에 더 집중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감사를 ‘보이지 않는 축복에 밑줄을 긋는 형광펜’이라고 정의한 저자의 표현에 백번 공감했습니다. 보이는 것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축복에도 감사할 줄 아는 감사의 달인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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