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끙끙대는 소리가
쿵쿵 울리는 내 심장 소리보다 크게 울린다
뜨거운 파스인지도 모르고 붙이고 있었던 엄마
내가 한 짓이 바보 같았다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정신없이 사느라 고장 난 무릎이
온통 데인 상처로 빨갛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살아서 숨 쉬고
움직이는 것뿐인데 엄마는 그것이면 된다고 한다
서서히 딱지가 앉는다
엄마 무릎에도
내 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