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3 한국경제 기사요약
배당소득세 완화와 자사주 의무 소각 등 증시 우호적 국내 정책으로 인해 증권 업종에 훈풍이 불고 있다. KRX 증권지수는 12일 5.34% 상승했고 삼성증권은 처음으로 순이익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배당소득세 관련 법안은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부과되는 최고 세율을 기존 35%에서 25%로 낮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렇게 되면 대주주가 배당을 확대할 유인이 커지고, 배당 투자 수요가 늘면서 상장기업 주가가 상승하는 선순환이 발생한다.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은 자사주 소각으로 인해 주식 수가 줄면 기 보유하고 있던 주식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두 정책 덕에 거래대금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대기자금 성격인 투자자 예탁금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와 반대로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꾸준히 감소하며, 은행-> 증권으로의 머니무브가 진행 중이다.
증권사의 수익 기반이 넓어지면서 구조적 성장도 예견된다. 앞으로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해 직접 운용하는 수익 비중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그러나 해당 업종이 단기 급등한 만큼, 밸류에이션 우려도 여전히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