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9 머니투데이 기사요약
오는 12월 미국 기준금리를 앞두고 신중론이 연준 내부에 퍼지고 있다. 0.5%포인트 인하(빅컷) 가능성까지 거론되던 분위기에서 동결론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면서 한미 주식시장이 동반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의 양대책무인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을 두고 금리인하 신중론이 이어진 데 더해, 43일 동안 지속된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늦어진 상황이다.
현재까지 금리인하에 명시적으로 반대하는 연준 위원은,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까지 총 3명으로 추산된다. 반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기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근접한 반면 고용약화 조짐이 있는 만큼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금리동결과 인하확률을 각각 반반으로 보는 상황이다.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면서 주식시장 투자심리는 잔뜩 움츠러들었다. 여기에 AI 거품론 확산, 헤지펀드 틸매크로의 엔비디아 주식 전량매각 소식까지 부담이 쌓인 미 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S&P500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주식시장에도 타격 가해져 코스피지수는 3.32% 급락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