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20 한국경제 기사요약
AI 버블 우려가 짙어지며 코스피지수가 4% 넘게 밀렸다. 그 가운데서도 바이오, 금융, 유틸리티, 배당 관련주의 상승은 돋보인다.
반도체 업종에 쏠렸던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며 코스피 지수는 이달 들어 4.33% 하락했다. 부진한 흐름에도 성적이 좋은 업종은 바이오다. KRX헬스케어지수는 이달 초 이후 6.95%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 +70.41%, 리가켐바이오: +18.44%, 디앤디파마텍: +29.80%)
KRX은행지수는 4.36% 상승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낮춘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KRX필수소비재와 KRX유틸리티지수도 0.72%, 0.53% 올라 눈길을 끌었다. 경기 방어주에 머물며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유틸리티 업종 수익률이 지수를 앞서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바이오, 소부장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이며 SK바이오팜, 에이비엘바이오가 뒤따른다. 소부장주로는 이수페타시스와 테크윙. 반도체 대형주가 주춤하자 소부장주로 관심이 옮겨간 영향으로, 내년 해당 업종 실적은 예전 업사이클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