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소비를 주축으로 올해 3분기 미국 경제가 4.3% 성장했다.
이는 다우존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3.2%)보다 1%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번 속보치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통계 인프라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43일에 걸친 셧다운은 10월 한 달 동안 미국 노동부와 인구조사국의 모든 데이터 수집 활동을 중단케 했고, 이번 속보치는 평소보다 훨씬 높은 비율의 대체값과 모델 추정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3분기 GDP 확정치는 다음 달 22일 나온다.
한 끗 Note
셧다운은 숫자를 왜곡시킬 수는 있어도, 실물 경제의 부담까지 지워주지는 않는다.
이번 분기 서프라이즈가 유지될지는 확정치가 말해주겠지만, 그 비용은 다음 분기 성장률에서 청구서처럼 나타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