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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가 꿈꾸는 그곳 Mar 05. 2021

봄의 요정(妖精)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주에서 만난 봄의 전령사

무슨 까닭인지.. 너를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진단다.



갯버들(버들강아지)이 앙증맞은 연노랑 가는 꽃술을 내놓은 이곳은,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주(Regione Piemonte) 노바라(Novara) 시의 한 운하 곁에서 만난 딱 이맘때 풍경이다. 이탈리아 요리에 입문한 이후 영감을 불러일으킨 꽃이자, 하늘이 내어준 선물이다. 우리 만남도 인연(因緣)도 우연이 아니었지..


Una fata che annuncia la primavera_Novara PIEMONTE
il 05 Marzo 2021, La Disfida di Barletta in PUGLIA
Foto e scritto di YOOKEUN CHANG_GEOGRA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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