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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가 꿈꾸는 그곳 Mar 12. 2020

이탈리아 꼬로나비루스 속보

-2020년 3월 11일  수요일 오후 6시(현지시각) 현재

Coronavirus in Italia: 12.462 casi e 827 morti Il bollettino dell’11 marzo


-2020년 3월 11일 오후 6시(현지시각) 현재, 이탈리아 꼬로나비루스 확진자 수는 12,462명이며 사망자 수는 827명으로 매우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하루 전 보다 새로운 확진자가 1,489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자 수는 149명으로 증가한 수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수직 상승하고 있는 이같은 상황은 이탈리아가 해당 국민들을 자가격리하는 행정명령을 하는 등, 극약 처방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국면에 접어든 초비상 상황이다. 이탈리아가 패닉상태에 빠져들었다. (편집자 주) 출처: corriere.it  이같은 상항을 반영하듯 오늘 오전 9시경 이탈리아 남부 뿔리아 주 바를레타 재래시장(Nercato di San Nicola)의 풍경은 평소와 매우 다른 모습이다.



확진자 1명,확 달라진 바를레타 재래시장




2020년 오전 9시경 이탈리아 뿔리아 주 바를레타 재래시장의 상인들이 마스크를 쓴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 처음으로 목격됐다.



상인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손님들 다수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바를레타 재래시장은 평소 사람들로 붐볐지만 상인은 물론 손님들이 대략 1/3정도 줄어든 모습으로 황량한 풍경을 연출했다.



위 자료사진을 참조하면 이 도시의 오래된 재래시장으로 보기 힘들만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시장은 텅빈 모습이며 상인과 손님들이 대폭 줄어든 모습이며 상인들과 손님들 다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같은 상황을 지난 1월 21일자 촬영된 영상과 비교하면 이런 모습이다.



2020년 1월 21일자 바를레타 재래시장 풍경




영상을 열어보면 확 달라진 재래시장 풍경을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3월 11일 현재 이탈리아 꼬로나비루스 속보에 나타난 뿔리아 주 확진자 수는 77명으로 전날에 비해 열댓명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바를레타의 확진자 수는 1명에 불과했지만 확달라진 시장 혹은 바랄레타의 을씨년스러운 풍경이다. 급격히 늘어나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 및 정부의 자가격리 등의 조치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아래 링크는 2020년 3월 11일 오후 6시 현재(현지시각) 이탈리아 꼬로나비루스 현황을 집계한 지도이다.

**이탈리아 꼬로나비루스 현황표


CAMBIAMENTI DI MERCATO DI SAN NICOLA BARLETTA
il 11 Marzo la amttina 2020, Citta' di Barletta PUGLIA
Foto di yookeun Chang_Geogra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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