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엄마와 나눈 짧은 대화 ..!!
엄마.. 저거 따줘.(간절히)
알써.. 기다려요.(까치발)
와 신난다..!
엄마가 따준 꽃잎 하나
엄마가 남긴 추억 하나
Un petalo di mia mamma
Un ricordo lasciato da mia mamma
작가노트
엄마라야 가능한 꽃잎 하나의 마술.. 어느 봄날 서울숲 공원에 숨 쉴 수 없을 만치 흐드러지게 벚꽃이 피었다. 바람이 살랑거릴 때마다 꽃비가 흩날렸다. 한 아이가 엄마로부터 건네 받은 꽃잎 하나.. 그 꽃잎들은 젖내 풍기는 엄마의 향기. 꽃잎의 수 만큼 엄마 생각 가득한 봄날의 아스라한 풍경이다.
Un giorno di Primavera_Seoul Forest COREA
il 15 Aprile 2020, Citta' di Barletta PUGLIA
Foto e Scritto di yookeun Chang_Geograf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