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기운이 몰려온다.
와 몰랐다.
어젯밤
졸린 눈을 비비며 책을 읽고 있던 찰나였다.
그런데 워런 버핏이 말한 문장이 눈을 번뜩 뜨이게 했다.
"내가 100살이 되는 2030년 8월 30일에는...."
누워있던 자세에서 벌떡 일어났다.
8월 30일?
엥? 진짜? 설마? 거짓말?
바로 검색에 들어갔다.
진짜였다. 워런 버핏의 생일이 나와 같았다!
요즘 워런 버핏의 책을 읽는 중이었다.
모르는 말, 이해 안 가는 내용이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자산에 대한 그의 태도와 철학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모든 말들을 한꺼번에 날려 버리고 내 머리에 박힌 것은
바로 그와 내 생일이 같다는 것!
그도 자산이 50세 이후에 급격히 늘어났다고 한다.
나의 자산도 지금까지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급격히
50살부터는 급격히 늘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오늘 하루는 기분 좋게 시작한다.
좋아하는 사람, 존경하는 사람, 닮고 싶은 사람과
생일이 같다는 것.
(심지어 콜라를 좋아하는 것도 같다!)
부자의 기운이 내게 확실히 스며들고 있다.
(착각이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