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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로하융 Mar 21. 2018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음식, 음악, 여행, 그리고 독서

안녕하세요. 제 브런치를 구독해주는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씁니다.

관심 있게 지켜봐 오며 좋아하던 콘텐츠 플랫폼 퍼블리와 함께 재밌는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브랜드의 매력 있는 마케터들과 함께요 :)

배달의민족, 스페이스오디티, 에어비앤비, 트레바리


4개의 브랜드 마케터가 모여 우리의 일과 취향, 영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주일 전에 프로젝트는 오픈된 상태고, 오늘 미리보기 1화가 발행되었어요. 



'좋은 글이 보상받는 플랫폼' 퍼블리와 함께 프로젝트를 하게 되어 기쁘고, 제가 특별히 애정 하는 3개의 브랜드와 스페이스오디티가 나란히 할 수 있어 기쁘고. 매력적인 마케터들이자 평소에도 친해지고 싶고, 좋아하던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아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배달의민족 숭님, 에어비앤비 하빈님, 트레바리 육헌님 글도 읽어보세요. :)


미리보기 1화에도 나오지만 저는 마케팅 실무자를 만나 대화하는 걸 좋아합니다. 실무자와 얘기를 하다 보면 기사와 책, 강연으로 접하던 것과는 또 다르게 피부에 와 닿는 게 있는 것 같아요. 특히 그 실무자가 자신의 일을 정말 좋아하는 게 보일 때, 자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묻어날 때 저는 그 브랜드가 더욱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배달의민족, 에어비앤비, 트레바리는 이 곳에서 일하는 분들을 개인적으로 알게 되며 더더욱 좋아하게 된 브랜드들입니다. (퍼블리도 마찬가지고요!)



모이고 보니 4개의 브랜드는 음식, 음악, 여행, 그리고 독서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었어요. 저는 '음악' 스타트업인 스페이스오디티에서 브랜드 마케터로서 일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릴 건데요, 저의 취향과 영감에 대한 이야기에는 음악이 물론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나머지 키워드인 음식, 여행, 독서 역시 빠질 수 없을 것 같아요. 다른 마케터분들도 마찬가지로 각각의 키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지만, 취향과 영감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나머지 키워드에 대해서도 할 수 있는 얘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브랜드와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그와 너무 밀접하게 엮여 있는, 우리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이 네 가지 키워드를 두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인 것 같습니다 :) 좋아하는 음식이나 숨겨진 맛집, 최근에 꽂혀 있는 노래,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 최근에 영감을 준 책 등. 저는 이런 얘기를 나눌 때 정말 즐겁거든요. 그래서 마케팅 이야기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법이나 영감을 찾는 법이 궁금한 분들도 저희의 글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미리보기 1화를 읽어보세요!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저희가 기획한 '사색(4色) 세미나'와 '사심(4心) 살롱'이 있었는데요, 이건 오픈하고 바로 매진되었답니다ㅠㅠ 그래도 추가로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오픈할 수도 있으니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추가로 오픈하게 될 때 알려드릴게요!


혜화동 에어비앤비에서 저희가 좋아하는 음식, 음악, 여행, 책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하고 깊이 있게 나눌 예정입니다 :) 


마케터 4인과 퍼블리 PM 우창님까지. 합이 잘 맞아서 그런지 만나서 회의할 때마다 반은 웃다 끝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오가는 대화에서 '오오'하고 인사이트가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다들 마케터라 그런지 '마케터의 사고방식'이 느껴지는 대목도 많아서 재밌었어요. 저도 옆에서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데요, 저희의 퍼블리 리포트를 보신다면 제가 느꼈던 이런 즐거움과 배움의 순간을 여러분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포트 얼리버드 기간은 3월 30일(금)까지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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