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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발레 생활』간달프 쌤 특별 워크숍 후기

내 몸 사용에 대한 180분 기록




"글로 배우고, 책으로 만나는 발레 이야기"



4월에 출간된 『바른 발레 생활』을 읽어 본 독자는 압니다. 이 책의 숨은 공로자는 간달프 쌤(최세영)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혼자서 움찔움찔 실험 동작을 해보지만, 이 방법이 과연 맞을지 궁금한 독자를 위해 준비한 <간달프 쌤 특별 워크숍>.

더 많은 인원을 초대하고 싶어도 개인 레슨과 맞먹는 이 수업의 참석 인원은 최대 6명으로 정하고 진행했습니다. 2시간 수업을 예상을 했지만 시간을 훌쩍 넘어서 3시간이 다 돼서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책의 어느 정도까지 나갔냐고 물으신다면 Chapter1 [준비 초급]의 '준비 5강' 근처까지 겨우 간 것 같네요. 하하하

정말 시간이 순삭으로 흘러가는데 기초로 해야 할 이야기는 넘쳐났어요. 수업을 참석한 분들의 진지함과 열정이 더해져서 그동안 발레를 하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간달프 쌤과 연구하고 공부하는 그룹을 만들어야겠다 싶더라고요. 취미발레인이든 강사 선생님이든 발레 전공생이든 상관없이요. 좀 더 깊이 있게 탐구하는 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른 발레 생활에 접근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독자 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도 기다릴게요.


긴 시간 수고해주신 간달프 쌤 감사합니다.

긴 시간, 먼 거리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주신 참석자분들 감사합니다.

사진 촬영을 해주신 용재훈 님, 김나미 님 감사합니다.


2020년 5월 31일 기록

도서출판 플로어웍스





『바른 발레 생활』교보문고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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