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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은 Jan 20. 2021

공교로운 세계

나쁜 어른들이 만든 세계

공교롭다는 건

무서운 말이다.


원하는 대로 세상을

움직이는

느낌은 어떨까.


공교롭다는 말로

살짝 덮어버리고

뒤에서 짓는 그 웃음은


영원할까.


하지만,

결코 느낄 수는 없겠지

온전한 평온함.


마지막 웃음 끝엔

연민의 꽃 피우려나.

그 자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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