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잠

by 윤이

잠에서 문득 깨었는데

나의 얕음이 부끄러웠다

쉽게 취하는 무른 마음

멀리 내다보지 못하는 앎

낮게 더 낮게 날아야 한다

지난 부끄러움에 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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