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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1. 2019
본하트 카드 활용 매뉴얼
미래상, 핵심역량, 전용성소질, 핵심정서 등을 깨닫는 자기탐색 워크숍
본하트코리아 윤영돈 대표입니다. 이번에 본하트 카드를 활용에 대한 문의가 많아서 활용 매뉴얼을 공개합니다. 간단한 매뉴얼이지만 아마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매뉴얼은 본하트 5종 세트로 이루어지는 본하트 카드 활용 매뉴얼입니다. 리멤버카드(20,000원), 소질카드(20,000원), 역량카드(30,000원), 정서카드(20,000원). 질문스토리카드(20,000원) 등이 포함된 매뉴얼입니다. 강의나 코칭을 진행할 때 도구로 활용 가능합니다.
2012년 6월 6일 신촌에서 본하트 워크숍을 처음 열었을 때 많은 분들의 반응이 도대체 "본하트가 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본하트(Boneheart)란 본헤드의 반대말로 본(Bone, 뼈)+하트(heart, 가슴)의 합성어입니다. 식어가는 당신의 마음, 본하트의 불길로 타오를 때가 되었습니다. 그 불길은 세상을 새롭게 할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그림자를 보지 못하면 성장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동기화된 역량을 탐험하세요. 자신의 성장역량을 알고,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밀쳐두었던 그림자를 드러다 보고, 감정을 인식하여 자기 성장을 위해서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본헤드 플레이에서 벗어나십시오. 이제 본하트 플레이를 하세요.
10년 동안 카드게임을 만들어왔습니다.
혹시 본하트 역량카드라고 들어보셨는지요?
BoneHeart™ 역량카드는 세계적인 500대 기업에서 자주 쓰는 역량모델을 기초로 하여 한국 정서에 맞는 54가지 역량을 엄선해서 활용하기 쉽습니다. 본하트 역량카드는 교육, 면접, 평가, 상담, 모임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우리 회사 직원(팀장)에게 필요한 역량을 찾아라!
1) 카드 선택하기 - 조별로 역량카드를 펼쳐 놓고 1인당 1개씩 가져갑니다.
2) 기록하기 고른 카드를 전지에 붙이고 간략히 이유를 기록합니다.
3) 발표하기 조별 역량카드와 이유를 발표하고 다른 조와 중복되는 카드가 있으면 가위바위보로 한개의 역량카드만 남기고 삭제합니다.
4) 스티커 붙이기 학습자가 일어나 각 조별로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역량 옆에 닷팀 스티커를 붙입니다.(1인당 닷팅 스티커 3개)
5) 정리하기 - 가장 많은 스티버를 얻은 역량 3가지를 선정합니다. 우리 회사에 필요한 역량과 행동지표를 재정의하고 채용/육성 등에 활용합니다.
본하트 카드를 만든 열정과 집중도를 카드를 받는 순간 느꼈습니다.
'그냥 좋다'가 아니라 정말로 애정을 가지고 만든 것이 보입니다.
커리어코칭을 염두에 만드셨는데 일반 비즈니스코칭, 라이프코칭에도 적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칭찬이나 인정이 아니라 상대방의 장점과 보완할 점 등을 구체적으로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수강생 A
역량에 대한 간략한 3~4 줄의 정의가 심플하고 명확하여 좋습니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뒷면의 [행동지표]와 [질문]이 있어서 초보라도 쉽게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실용성을 갖추었다고 생각됩니다. 54가지 역량을 한데 모아 적은 역량카드는
라운딩 처리와 색상디자인이 섬세하여 아름다운 카드임에는 확실합니다.
- 수강생 B
코칭을 진행하면서 고객이 갖고 있는 역량을 찾아보는 일이 고객 입장에서 볼 때 어려워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 역량카드를 이용한 워크숍을 받으면서 코칭의 강력한 Tool을 얻은 것 같아 참 든든한 마음입니다. 고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코칭세션이 진행될 수 있는 기대감이 듭니다.
특히 역량에 대한 보편적 개념과 뒷부분에 역량에 대한 체크를 할 수 있는 점이 좋고, 열린 코칭질문의 예를 들어 놓은 점도 좋은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역량카드를 다양하게 이용하여 더 깊이 있는 코칭세션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수강생 C
코칭을 학교 현장에서 하고 있지만 아직 새내기인 저에게 좋은 자극을 가~득 주셨습니다. 10년의 연구결과로 만드신 역량카드 정말 유용하구요. 앞으로 코칭에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도 생깁니다.
- 수강생 D
코치나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이미 본하트 역량카드 2.0가 출시되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구입하면서 진로교사들은 "역량카드가 청소년에게 어려우니 좀더 쉽게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의견을 주셔서 소질카드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성인용이 아닌 청소년용이 필요하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일이 소질로 개발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다면... 행복한 삶과 인생이 가능하겠지요?
청소년의 끼를 찾아주자!
이제 누구나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언제부터인가 그런 청소년 카드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자’는 슬로건 아래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는 등 교육계에서 진로지도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다. 본하트는 전용성 소질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소질카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선생님들과 만나고
청소년들을 위해서 소질카드를 발전시켰습니다. 소질카드는 다양한 연령대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에게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윤영돈 박사와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선생님들의 감수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소질카드가 이제 여러분을 만나려고 합니다.
진로와 경력에서 중요한 것은 소질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커리어코칭에 있어 직업보다 중요한 것은 소질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직업이 생겨나고 없어질 것입니다. 다양한 것을 체험하고 느끼며 ‘무엇을 하겠다’보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구나’와 같은 ‘소질’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성인용 역량카드에 비해서 우선 청소년이 알기 쉬운 단어를 사용했고, 청소년 흥미과 기질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뒷면에 직업이 연결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소질카드를 통한 진로지도는 실제 진행해보았을 때 만족도 높았습니다.
본하트 정서카드의 탄생
처음 본하트 카드를 만든 계기는 2012년 어느 날 친구와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을 키워가면서 정서가 메말라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정서를 알려준 카드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정서카드는 대부분 이미지 형식입니다. 정서를 알려주는데 텍스트로 만들지 않아서 자의적 해석이 될 소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참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감정을 이성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단지 의미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활용가치와 쓰이는 용도 등 이미 있는 것과 비교에서 확연히 차이가 없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본하트 역량카드나 소질카드 보다 더 어려운 작업이 바로 본하트 정서카드였습니다. 이론적 배경이 궁금한 분은 '정서우산' Boneheart Emotion Umbrella(http://bizwriting.kr/220703982726)을 참고하세요.
공부머리만 발달된 본헤드 플레이(bonehead play)에서 벗어나 본하트 플레이(boneheart play)를 하자.
본하트 정서카드는 8가지 색깔로 나누어진 [정서카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수성 훈련, 정서코칭 등을 배우면서 여러 선생님들과 만나고 정서카드를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손병민 선생님이 정서카드 그림을 도와주셨고, 유상희 선생님께서 그림 모델을 하셨습니다.
본하트 정서카드는 다양한 연령대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에게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윤영돈 박사와 본하트 FT 선생님들의 감수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정서카드가 이제 여러분을 만나려고 합니다.
감정이 아니라 정서를 인지하라!
감정은 어떠한 상태에 따라 일어나는 마음의 현상이라면 정서는 희로애락과 같이 본능적으로 어떤 일을 경험할 때 외부에 표출되기 쉬운 분위기이다.
감정이란 인간의 어떤 상황에서의 일시적인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면, 정서란 지속적인 마음의 분위기를 말한다.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라면 정서는 지속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감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원함을 선택할 것인가? 섭섭함을 선택할 것인가? '시원섭섭하다'는 우리말을 통해서 감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결혼식에서 우는 신부를 보고 왜 우냐고 타박하는 사람이 있다면그 신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입니다. 내가 느끼지 못하는 감정에 대해서 우리는 무관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오만 감정을 느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상대편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즐거움과 기쁨 차이를 아시는지요? 즐거움(pleasure)은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서 대상을 몰입하는 느낌이라면 기쁨(joy)은 내적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흡족한 느낌입니다. 즐거움은 외적이라면 기쁨은 내적입니다.
"아들아~ 세상을 두려워해라. 두려움(fear)은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예방하게 한다. 하지만 무서워하지 마라. 무서움(terror)은 회피하고 도망하게 한다."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서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변화가 많을 것입니다. 정서 함양이 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기존 감정카드에 비해서 우선 청소년이 알기 쉬운 단어를 사용했고, 청소년 정서를 알아볼 수 있도록 텍스트로 작업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본하트 정서카드를 통한 교육이나 코칭을 실제 진행해보았을 때 만족도 높았습니다.
본하트 리멤버카드의 탄생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은 울음을 터뜨렸지만 사람들은 기뻐했단다.
당신이 죽을 때 사람들이 울음을 터뜨려서 당신이 기뻐할 수 있도록 살아야 한다."
- 로빈 샤르마의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 중에
그동안 여러 카드가 있었으나 끝을 보고 가는 카드는 없었습니다. 리멤버 1.0 시대를 끝내고 이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드 재질부터 하나 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다른 본하트카드에 비해 리멤버 내용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프라스틱 카드 상자에 대한 불만을 주셨습니다. 리멤버 2.0은 리멤버 1.0에 비해 우선 프라스틱을 벗고 알루미늄으로 케이스를 업그레이드했으며, 보강을 해서 카드 42개에서 56개로 수량이 많아졌습니다. 리멤버 2.0은 리멤버에 대한 진단도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죽은 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내 환자가 죽은 후 검시관이 '망자는 정말 최고의 치과의사에게 치료받았군'이라고 해줄 만한 치과의사이고 싶다는 이와 대충 시간을 때우는 의사,두 사람의 인생 가치는 천양지차가 아니겠는가." 피터 드러커의 평생 좌우명은 '죽어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자문(自問)이었습니다.
본하트 리멤버는 크게 8가지로 나뉜다. 기술, 봉사, 리더십, 창의, 지혜, 안정, 도전, 균형 등 8가지이다. 우리는 잠재적으로 어디인가 닻을 내린다. 기술 추구자는 리더십이 부족한 경우가 있고, 리더십 추구자는 전문기술에 부족한 경우가 있다. 봉사 추구자는 독립성이 부족한 경우가 있고, 창의 추구자는 헌신적인 행동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지혜를 추구하는 지식인은 구속 받기를 싫어하는 경우가 있고, 안정 추구자는 창의성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도전 추구자는 밸런스가 무너진 경우가 있고, 균형 추구자는 행동이 느린 경우가 있다. 결국 잠재적 닻을 내린다는 것을 무엇인가를 버린다는 것이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면 포기도 싶고 무언가를 집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