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영돈 코치 Oct 07. 2019

나도 생각했었는데... 후회하지 말고 써라!

나는 책쓰기가 가장 쉬웠어요

가끔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보면 헉~ 하고 놀랄 때가 있다. 글은 그 사람의 자세와 말투, 바라보는 시선 등 다양한 것을 내포한다. 타임라인을 보는 것은 세상 사람의 마음을 보는 것과 같다. 특히 그 사람의 마음밭은 바탕이고, 마음결은 뻗어가는 줄기이고, 마음씨는 씨앗이다. 글을 쓰는 것은 마음을 닦는 행위다.

초보는 이것저것 핑계를 대고 미루지만 고수는 미련하게 매일 쓰는 사람이다. 생각만 그치는데 결과가 나오기 어렵다. 현장을 누비는 고수는 바쁜데 언제 썼는지 1년에 1권씩 꼬박 탈고를 한다. 스티브 잡스도 연설문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고 자신이 쓴 이유는 자신의 마음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오타가 있다. 오타가 있다고 글을 못쓰는 것은 아니다. 완벽한 글은 없다. 오탈자를 줄이는 것은 맞지만 구데기가 무서워 장을 담그지 않을 수는 없다. 잘 못쓴 글이 있으면 고치면 된다. 어제보다 오늘 더 잘 쓰면 된다. 실패를 통해서 인간은 성장한다. 초고는 빨리 쓰고 천천히 인쇄해서 들고 다니면서 퇴고하면 된다. 진짜 어리석은 사람은 쓰지 않는 것이다. 쓰지 않으니 쓰임새를 찾기 어렵다. 온갖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쓰지 않으니 열매가 없다. 말로만 떠벌이가 되지 말고 글로써 차라리 투덜이가 되자. 인생은 말이 아니라 글로서 평가받는다. 리더는 말을 적게 하고 글을 많이 쓰는 사람이다. 리더는 조직을 위해 지적 유산을 남긴다. 과거를 피드백을 하기 위해 좋은 도구는 글쓰기다. 과거와 현재를 적으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책 쓰기' 목표를 세우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책을 출간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대부분은 '책을 쓰고 싶다'라는 바람에서 그치고 만다. 이제 '저자 신화의 시대'에서 '대중 필자의 시대'로 변하고 있다. 책을 읽는 향유자에 머물렀던 대중이 책을 만들어 내는 문화 생산자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내가 쓴 책이 서점에서 독자들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이름으로 된 책이 한 권쯤 있다면 고객들을 만날 때 명함 대신 건넬 수 있으면?' 지금까지 이런 생각으로 밤잠을 설친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브런치에서 연재했던 것이 곧 브런치북으로 나올 것이다. 그동안 정예 소수로 더 나은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나는 책쓰기 교육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그리고 책이 출간된 분들도 많다. 하지만 저는 그분들의 성함을 밝히지 않는다. 물론 이것을 밝히면 진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올 것 같은데, 전문코치는 윤리 규정에 의해서 코칭을 받았던 분들의 책 출간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직 실력과 결과로 말할 것이다.  '책쓰기마스터학교'는 15기 과정으로 2009년 2월 19일에 처음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교육센터에서 시작했으며, 매년 1회씩 저자들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다른 책쓰기 과정보다 실비용만 받고 진행하고 있다. 지나치게 비싼 돈을 내던 관행을 깨고, 허황된 책쓰기를 바로 잡고 싶다. 20년동안 독립해서 살아남은 1인기업가, 11권 베스트셀러 저자, 저서 해외 진출한 문학박사,  한국코치협회 전문인증코치(KPC), 실질적인 책쓰기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주고 싶다.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신인상 수상

대한민국은 지금 책쓰기 열풍이다. 너도 나도 책을 쓰고 싶다고 말씀한다. 교육과정도 여기저기에 열려 있다. 하지만 진짜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대부분 ‘책을 쓰고 싶다’라는 바람에서 그치고 만다. 이 브런치북이면 내년에는 직장인들의 버킷리스트 내 책쓰기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가 되면 직장에서 인정받고, 잘하면 유명해질 수도 있고, 인세 수입이 생길 수도 있으며, 어쩌면 노후와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정도가 될 수도 있다. 책을 통해 유명해진 많은 사람들, 그들의 시작도 여러분들의 시작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책 쓰기를 하면 일과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요새 다들 책썼다고 하는데 나도 해볼까 생각이 드나요? 여러분의 인생에서 어떤 경험을 독자와 나누고 싶은가?  책을 쓴다는 것은 인생을 바꾸는 일이다. 다만 책을 쓰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책이 출간이 되어야 의미가 있다. 책쓰기는 누구나 쓸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쓰려면 그 분야의 책이나 자료를 많이 읽어야 하고 많이 고민해야 한다. 그런 노력을 하는 것만큼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당연하다. 책 쓰기는 다른 사람보다 업그레이드 된 전문성과 탁월성을 보여주는 게 된다.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확실한 증거물이 됩니다. 당연히 이직과 몸값은 책쓰기로 이루게 된다. 책 쓰기를 권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책 쓰기야말로 창의력을 배양하고 훈련하는데 최고이다. 2007년부터 비즈북 작가 과정을 양성해온 코치님과 함께 실시간 현장정보 습득하고, 실전 책쓰기 체계적인 코칭을 받게 된다. 

매거진의 이전글 글쓰기가 서툰 기술자를 위한 테크니컬 라이팅 10계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