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은 "난 농구선수로는 키가 작아!" 남들과 비교할 때 부족한 점이라면 단점은 "난 손재주가 없어!" 개인에게 모자라는 점을 말합니다. 약점(weakness)의 동기는 다른 사람을 이기는데 장애가 되는 자신의 취약한 점이면, 단점(shortcoming)의 동기는 자신이 보기도 남이 보기에도 드러나기 쉬운 결점입니다. 약점(弱點)은 쉽게 무너지지 쉬운 급소라면, 단점(短點)은 상대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허점입니다. 약점은 드러내면 위험하기 때문에 방어해야 하는 것이라면 단점은 잘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약점을 보호하면서 어떻게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것입니까?
약점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자신감과 관련이 있다. 약점은 잘 포장한다고 해도 결국 자신의 실력은 드러난다. 그렇다고 경쟁자들에게 약점을 먼저 알려줄 필요가 없다. 약점은 타고난 소질이나 후천적 역량을 포함할 때가 많다. "나는 리더십이 부족해" 쉽게 약점을 말한다.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말을 하는 순간 다른 사람들은 삶에 대한 의지나 주도성을 잃은 사람으로 평가한다.
단점은 누구나 있다. 그 단점을 잘 알고 고쳐보려고 노력해보지만 잘 안 고쳐지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럴 때는 솔직하게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는 태도가 호감을 줄 수 있다.
"나는 성격이 조급해" 남이 알려주기 전에 스스로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도 좋은 대처법이다. 조급한 성격을 고치기 위해 차분한 음악과 명상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