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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Jan 09. 2018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터닝 시프트

윤영돈 저자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터닝 시프트 책표지 선택해주세요.~♡♡


인생의 전환점에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단 한권의 책!

<터닝 시프트>


머리말 

전환기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사실들


“일은 늘어나는데, 연봉은 인상되셨습니까?”

“핵심역량을 강화하지 않고, 일만 열심히 하고 계십니까?”

“당신은 현 직장 처우에 만족하십니까?”

세 가지 질문에 하나라도 No라고 답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들어서 이직준비 공부를 시작할 때이다. 


예전에는 직장 내에서 ‘이직’이라는 말을 꺼내기 힘들었다. 당신이 ‘이직’이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 회사와 불편한 관계가 되기 십상이었다. 당신은 회사에 순종하고 그저 열심히 일만 해서 성과를 내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런 시절에는 커리어 관리가 필요 없었다. 더 이상 회사가 당신을 보살펴주는 시대는 끝났다. 그리고 정체된 승진, 오르지 않는 연봉, 깎이는 인센티브 등 스스로 살 길을 찾아야 하는 시대이다. 이직에 성공한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로드맵이 있었다. 퇴사가 능사가 아니다. 퇴사 전에 이직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점프란 없다. 이직의 성공이란 절대로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직의 성공은 단순히 운이 아니다. 철저한 예측과 발 빠른 실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직 로드맵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 이 책은 이 문제의식부터 출발한다. 


“좋아 하는 일을 찾아라!”

“견디는 삶을 살아라!”

“퇴사를 하라!”

이렇게 부추기는 광고를 보면 참 한심스럽다. 이직의 성공을 위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다. 실제로 이직의 성공을 한 사람들은 뜬 구름을 잡지 않고 철저한 준비를 했다. 물론 회사는 당신편이 아니다. 능력 없는 사람을 회사가 보살펴주진 않는다. 부푼 기대가 좌절을 경험하면서 마음이 불안하다. 


바야흐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진짜 직업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미래학자들에 의하면 현존하는 직업은 20년 후 98%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세상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의 인생도 빛과 같은 속도로 지나간다. 젊어서 벌지 않으면 노후에는 비참한 삶을 사게 된다. 집이 있어도 대출 이자 갚기가 힘든 ‘하우스푸어(house poor)’, 아이들 교육비로 허리가 휘는 ‘에듀푸어(edu poor)’, 일을 해도 가난에서 못 벗어나는 ‘워킹푸어(working poor)’ 등 지나친 한방이 결국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당신은 회사에 들어갈 때부터 단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 아니다. 당신 자신의 분야에서 '직업인'으로서 경력을 쌓아야 한다. 재테크의 핵심논리가 복리의 마법에 숨겨져 있듯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하고, 오래 굴릴수록 이윤도 커지는 게 상식이다. 커리어테크도 마찬가지로 메인 커리어와 서브 커리어를 구분하는 것부터 해야 한다. 메인 커리어(main career)란 당장 수입이 들어오고 현재 몸을 담고 있는 것을 말한다면, 서브 커리어(sub career)란 당장은 수입이 없지만 차후 이직에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한다. 투잡스(Two jobs)와는 개념이 다르다. 굳이 2가지 직업을 갖고 생활하라는 뜻은 아니다. 당신의 경력을 쌓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재테크보다 중요한 ‘커리어테크(career tech)’이다. ‘커리어테크’란 경력과 관련 증명할 수 있는 근거를 쌓는 것이다. 실력을 쌓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제 평생직장보다는 ‘커리어테크’를 강화해야 한다. 커리어테크를 통해서 이직준비를 시작하라. 직무, 직책, 연봉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 삶의 질을 바꾸는 것이 바로 ‘이직 준비’이다. 


“왜 진작 이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지 않았을까?”

‘터닝 시프트’라는 이름으로 모인 우리들은 오랜 시간 동안 변화를 하려는 직장인들을 만나왔다. 그들이 가려운 곳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은 직장을 옮기는 것이다. 안전이든 모험이든 인생의 전환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동반자이며 당신의 코치이다. 이 책을 꼼꼼히 읽고 준비해서 도전해보기 바란다. 우리는 당신을 응원하겠다. 



윤영돈



https://www.youtube.com/watch?v=mFKZB-4Rj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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