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조사의 대표적인 방법은 정량적 조사와 정성적 조사가 있다. ‘정량적 조사’는 양에 따라 조사하는 것이고, ‘정성적 조사’는 종류와 특징에 따라 조사하는 것이다. 정량적 조사가 여론조사라면, 정성적 조사는 인터뷰 조사방법이다. 정량적 조사는 사물의 양적 측정과 관련되어서 흔히 ‘하드 데이터(hard data)’라고 하고, 정성적 조사는 사물의 존재 이유를 이해하는 것으로써 ‘소프트 데이터(soft data)’라고 한다.

의미있는 정보의 4가지 조건

목적성 : 이 정보가 목적에 맞는가?

시의성 : 이 정보가 핫이슈인가?

중요성 : 이 정보가 다른 정보보다 중요한가?

신뢰성 : 이 정보가 신뢰할 만 한가?

기획자는 업계 트렌드를 꿰고 있어야 한다. 준비자료 없이도 한 시간 동안 자신의 생각을 필칠 수 있을 만큼 비즈니스 트렌드를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한다.

정보는 디렉터리 방식이 아니라 키워드 방식으로 정리하라

정보 없이는 전략도 없다. 그러나 정보도 무작정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을 도출해내야 한다. 컴퓨터에 있는 자를 정리할 때는 디렉터리 방식보다는 키워드 방식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료조사는 검색이 아니라 분석력으로 이루어진다

지식은 효과적인 정보수집 방법에 의해 그때그때 달라지는 현상을 새롭게 인식하는 것이다.

기획서의 신뢰를 높이는 근거자료를 찾아라

1. 수치자료 : 가장 많이 쓰이는 설득 근거

우선 숫자로 표시된 결과는 납득되기 쉽기 때문에 근거 중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자료다. 따라서 기획과 관련 있는 수치 데이터가 있다면 그것을 가장 먼저 찾아놓으면 쓸 데가 많다.

2. 인용자료 : 잘 알려진 전문가의 말 인용

기획자가 자신의 의도에 맞게 직접 수집하여 최초로 분석되는 자료를 ‘1차 자료’라고 하고, 다른 곳에서 수집, 분석한 자료를 재분석할 때 ‘2차 자료’라고 한다. 이러한 1차 자료와 2차 자료를 통해 관련 자료, 국내외 사례 등 참고할 만한 것을 찾아서 필요한 부분을 인용해야 한다. 이 때 인용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한다.

3. 참고자료 : 백데이터까지 정리

참고자료는 기획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통해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내용들에 적합한 문헌을 얼마나 참고하여 준비했는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기획서의 디자인이 훌륭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좋아도 직접적 경험을 능가할 수는 없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외부정보 획득이다.

기획서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먼저 자세한 조사를 선행해야 한다. 전체적인 시장과 같은 큰 자료부터 시작하여 경쟁업체 현황과 같은 세밀한 자료를 조사하는 것이 균형 있는 기획서를 만드는 데 유리하다.

모든 기획은 자료조사부터 시작한다.

https://youtu.be/r-rjReRUx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