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 로마의 철학자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최근 현장의 리더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 교육에 현장의 리더들이 볼멘소리를 많이 하고 있다. 인원 감축으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해야 하는 ‘멀티태스킹(Muti-tasking)’ 때문에 몸이 지쳐가고 있다. ‘내 역할에서 멀티태스킹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야’ 하지만 뇌 과학자들은 ‘우리 뇌는 절대 멀티태스킹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스위치태스킹(Switch-tasking)’이다. 일을 동시에 하기보다 순차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위치태스킹’은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는 게 아니라 순간순간 시간을 토막 내 번갈아 가며 여러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리소스를 잡아먹는 '백그라운드 태스킹'이다. ‘백그라운드 태스킹’은 컴퓨터 모니터에 여러 창을 띄워 두되 그중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글을 쓰면서 유튜브를 보는 것이 그런 예다. 하지만 글을 쓸 때는 백그라운드 태스킹은 주의를 산만하게 만든다.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일이 몰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멀티태스킹을 줄이고 스위치태스킹을 통해 글쓰기 작업에 집중하는 5가지 팁을 소개한다.
1.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환경을 만든다.
책상 위에 필요한 자료만 두고, 불필요한 물건은 치워둔다. 메모 및 아이디어를 기록한다. 글을 쓰는 중간에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시 노트에 적어두고 다시 현재 작업으로 돌아온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장 조용한 공간을 선택하여 글쓰기 작업을 한다. 가능하면 문을 닫고, '작업 중'이라는 표시를 하여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2. 한 번에 한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설정한다.
예를 들어, 25분 동안 집중하고 5분 휴식하는 포모도로 기법을 활용한다. 집중 시간이 끝났음을 알려줄 타이머를 설정한다. 이 방법은 스위치태스킹을 방지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한 작업에만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미리 정해 놓은 스케줄대로 움직인다. 일정을 짜서 시간을 보호하지 않으면 정보의 과중에 발목이 잡히고 말 것이다.
3. 집중할 때 불필요한 방해 요소를 줄일 수 있다.
갑자기 전화, 이메일 알림, 소셜 미디어, 메시지 앱 등의 방해 요소를 차단한다. 아예 비행기모드로 전화나 인터넷을 차단한다. 중요한 알림을 제외한 모든 앱의 알림을 비활성화한다. 메신저로 주고받는 대화치고 업무에 관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가족, 친구, 동료들의 대화 소리나 외부 소음이 차단한다.
4. 규칙적인 휴식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집중력을 회복한다.
짧은 산책이나 스트레칭은 뇌를 재충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원이나 자연 속을 걷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창의력을 높이며 집중력을 향상한다. 짧은 거리라도 걸으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정신이 맑아진다. 매일 7-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집중력을 회복하는 데 필수적이다. 깊은 잠은 뇌를 재충전하고 기억력을 향상한다. 20-30분 짧은 낮잠은 피로를 해소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서 목욕하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정신을 맑게 한다. 상쾌한 샤워는 피로를 풀고, 정신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우선순위를 정해 가장 중요한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큰 글쓰기 작업을 작은 단위로 나눈다. 글쓰기 세션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한다. 예를 들어, 500 단어 쓰기, 특정 챕터 완성하기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지 말고, 한 번에 하나의 프로젝트에만 집중한다. 다른 프로젝트는 차후에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멀티태스킹을 피하고, 한 번에 하나의 작업에 집중하여 더 효율적으로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 작업 할 때 오로지 한 가지에게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