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업무실적 기술서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한다. 그래서 업무 실적 기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열 가지로 정리했다. 이 열 가지는 내가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니, 이를 잘 숙지하면 실적 기술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 핵심만 적고 두괄식으로 써라.
너무 장황하게 작성하다 보면 불필요한 정보(TMI)가 많아져 핵심을 놓치게 된다는 점이다. 핵심만 적고 나머지는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이즈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실적을 나열하는 데에만 집중하지 말고, 의미 있는 내용만 적어야 한다.
2. 실적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라.
평가자의 시각에서 왜 이 실적이 중요한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해야 한다. 단순히 협업을 했다거나 무엇을 달성했다는 결과만 적는 것이 아니라, 그 협업이 왜 이루어졌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3. 주관적인 기술보다 객관적 기술을 하라.
주관적이거나 추상적인 표현을 줄이고, 객관적인 수치나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했는지 구체적인 정보와 기간을 명시하고, 대상자 수, 횟수 등을 수치화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
4. 결과만 나열하지 말고, 그 결과가 도출되기까지의 과정도 함께 작성하라.
단순히 몇 번 했다는 결과만 적지 말고, 그 활동이 어떻게 독특하게 진행되었는지, 어떤 사회적 연계가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다.
5. 문장의 형식보다는 내용에 신경 써야 한다.
문장은 나중에 수정할 수 있지만, 내용의 논리적 구조가 더 중요하다. 문장을 아름답게 꾸미려는 것보다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서술하는 것이 더 낫다.
6. 왜 작성해야 하는지 의문을 던져라.
작성 도중 의문점이 생길 때 그냥 넘어가지 말고, 왜 이렇게 작성해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고, 어떤 결과를 원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TAR 방식(Target, Action, Result)을 기억하여 목표, 행동, 결과를 구조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7. 제목은 눈길을 끌면서도 내용과 범위를 명확하게 제한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다.
너무 광범위하거나 광고 카피처럼 보이는 제목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구체적이고 명확한 제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8. 오타나 맞춤법 오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하여 오자나 탈자를 줄이면 평가 점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적 보고서에서 오자는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므로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
9. 문장은 수동형보다는 능동형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부정적인 표현보다는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구어체 대신 문어체로 작성하여 보고서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 좋다.
10. 사실을 기반으로 한 메시지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객관적이고 근거가 명확한 기술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결과를 수치화하여 작성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 열 가지를 기억하고, 자신의 업무 실적 기술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튜브로도 시청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