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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Nov 17. 2018

비즈니스 파트너를 고를 때 유의사항

거래적 관계인가? 인간적 관계인가?

비즈니스 파트너를 고를 때 유의사항

1. 서로 상생의 관계인가?

서로 경쟁의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의 관계로 갈 수 있는가?

예를 들면 제품을 잘 만든다면 마케팅 능력이 있는 곳과 파트너를 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


2. 결제가 제대로 될 것인가?

차일피일 결제를 미루지 않을 것인가?

실제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별일이 다 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부도하는 회사도 보곤 한다. 결국 손해는 파트너를 잘 못 고른 사람에게 돌아간다.


3. 기존의 관계설정이 어떠한가?

학연, 지연, 혈연 등 강한 연결이 오히려 비즈니스에서 장애에 되지 않겠는가?

작은 기업들을 보면 50명~100명 이상이 될 때 위기가 온다. 그전까지 강한 연결이 끌고 왔지만 그 힘이 조직원이 많아지면 약해진다. 강한 연결만으로는 회사를 이끌어가기 힘들다. 이 때 약한 연결이 오히려 비즈니스 상황에는 강점이 된다. 객관화된 관계설정이 더욱더 비즈니스를 돈독하게 한다.


4. 비즈니스 파트너를 골랐다면 문서로 계약된 내용을 남겼는가?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에 진출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가 많다. 계약서에 비용을 잘 적었지만 그만 언제까지 지불하지 않으면 이자가 늘어나게 계약을 해야 하는데, 그냥 지불한다고만 적었다가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히려 나중에 M&A되면서 피해를 본 사례도 있다.

합의가 된 내용을 일일이 다 문서에 남겨야 한다. 실질적 이익배분에 갔을 때 서로 이야기 달라서 황당한 경우도 많이 본다.


5. 마지막 질문이 가장 중요하다. 비즈니스 파트너가 단지 거래적 관계인가? 아니면 인간적 관계인가?

어떤 사람이든 빛이 있고 그림자가 있다. 하지만 인간적 관계에서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그 계약은 하지 않는게 맞다. 인간적 관계가 있다면 나중에 잘못되더라도 자신이 그 사람을 잘못 본 것을 탓할 것이다. 파트너는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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