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셀프 다운펌

< 윤공룡 그림일기 >

by 윤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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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다운펌


저는 집에서 혼자서 종종 셀프 염색으로 갈색 머리로 염색을 하곤 했어요.

생각보다 간편하고 기대 이상으로 색도 잘 나오길래 만족하며 뿌듯함을 느꼈죠.


셀프로 머리에 변화를 주는 것에 좋은 기억만 있어서였을까요?

셀프 다운펌으로 붕붕 뜨는 머리를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죠.


"그래 결심했어."


셀프 다운펌을 구매해서 사용법대로 머리에 차분하게 발라주니,

놀랍게도 차분하게 머리가 가라앉았어요.

파마약을 바른 상태로 머리가 나온다면 정말 좋을 텐데라는 기대감을 갖고,

사용법에 있는 대로 30분간 방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깔끔하게 감아주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주니...


맙소사.


머릿결을 잃고, 파마약 냄새를 얻었네요.

아쉽게도 이 붕붕 뜨는 머리는 셀프로는 어렵네요.


결국 지금은 투블럭으로 밀어버렸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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