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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공룡 Jun 06. 2019

#89. 일하기 싫을 때

< 윤공룡 그림일기 >



#

무엇인가에 홀린 듯 열심히 일을 하고 마지막 검토를 하고 있는데,


"맙소사."


데이터가 맞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때부터는 하고 있는 일 포함 모든 것들이 귀찮아지고 하기가 싫어지는 기분이죠.

열심히 입력하고, 검토하고, 출력하면 끝날 일이...

잔 가지를 무진장 많이 친 느낌이에요.


결국 한 단계를 나아가는데 배는 힘들어지고,

그 일을 모두 수습하고 확인하고 다시 재검토하는 일은 본인의 몫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나는 하기가 싫어서 미루어버리네요.


"다음 날의 혹은 다음 주의 내가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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