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거리

2021.03.04

by 봄냉이

관계의 거리에 대해 생각해본다.

각각의 적정선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누군가는 1미터, 누군가는 10미터 정도를 적정선이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사람은 이동을 하고 적정선 간의 교집합이 필연적으로 생겨난다. 그런데 교집합도 누군가에게는 지나치게 가깝고 누군가에겐 지나치게 멀다. 교집합의 원 안에서 친분도 생기고 사랑도 생기지만 오해도 원망도 생기는 것이겠지.

무심코 누군가의 적정선을 지나치게 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정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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