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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점 우물 Feb 19. 2020

담대함

20170217

+ 빛이 오고 있다. 눈을 감고도 알 수 있다. 한 걸음씩 내딛고 있다. 더뎠던 걸음을 바람이 이끈다. 순간에 많은 것들로 부터 들린다. 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으로 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도울 것이다. 벌판에 서 있는 커다란 나무를 생각한다. 가지는 하나 꺾여 있지만. 나무의 뼈는 다시 돌아온다. 담대한 마음으로 꼭 이뤄내도록 하자. 3월 까지! 많은 것들을 해야 한다. 한번에 한가지에 몰입. 그리고 잃었던 것들을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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