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아 리타 레디가피 v 샤또 파비 비교 시음기

by 이윤환 변호사

원고 와인 VS 피고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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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와인

와인명 : 뚜아(투아) 리타 레디가피 2005(Tua Rita Redigaffi 2005)

산지/품종 : 이탈리아 토스카나 / 메를로

시음일 : 2025. 11.경

서처가 :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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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와인

와인명 : 샤또 파비(빠비) 2017(Chateau Pavie 2017)

산지/품종 : 프랑스 보르도 / 메를로 등

시음일 : 2025. 11.경

서처가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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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환 변호사의 판결은?


원고 승소
(두 와인 모두 메를로 중심의 와인이지만,
레디가피 2005 빈티지가 보여주는 메를로는 더욱 특별하다)





이윤환 변호사의 비교 시음기


두 와인 모두 농밀하면서도 매력적인 검은 과실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데,
투아 리타 레디가피(Tua Rita Redigaffi) 2005 빈티지가
보여주는 향과 맛이 숙성된 메를로의 다양한 층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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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레디가피 2005 빈티지의 과실이 더 농밀하고, 텍스처가 팔렛에서 더 실키하다. 즉 한 마디로 레디가피 2005 빈티지는 메를로 특유의 강렬함 속 우아함이 돋보인다.


샤또 파비(Chateau Pavie) 2017 빈티지 역시 메를로 특유의 잘 익은 검은 과실 느낌이 짙게 깔리며, 고급스러운 가죽·오크까지 더해지지만, 레디가피가 주는 특별함에 비교하자면 살짝 부족하게 느껴진다.


아마도 필자는 처음부터 불공평한 경쟁을 시켰을 수도 있다. 잘 익은 메를로는 시간이 지나야 진가가 나오는데, 2005 빈티지와 2017 빈티지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였으니까 말이다.


다만 빈티지의 차이를 고려하여도, 레디가피 2005 빈티지의 메를로를 마시면 보르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이 보르도 좌안의 와인이 아닌 우안의 작은 마을인 포므롤에서 메를로 100%로 만든 ‘페트뤼스’라는 점이 세상 놀랍지 않게 느껴진다.





포스팅에서 언급된 와인 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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