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라디오 오프닝_22
잠재력. 저는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에 숨겨진 엄청난 능력인 이 잠재력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에서가 아닌, 내 능력 밖의 일에서 발현됩니다. 그러니 이름부터 잠재력인 거겠죠?
그러니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해 버리는 일에선 그 일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내 잠재력이 무엇인지,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다는 뜻입니다.
내 능력의 한계를 정해두고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못 해’라는 말로 나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한다면 사실은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일조차도 해내지 못하게 될 겁니다.
스스로 한계를 정해두지 않고,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했던.. 심지어 나조차도 몰랐던 나의 잠재력을 믿어보는 것. 그게 바로 내 앞에 놓인 높은 벽을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요?
지쳤던 오늘을 위로하고 다가올 내일을 응원하는 밤, 5월 14일 일요일의 굿나잇레터였어요. 오늘의 첫 곡 YB의 흰수염고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