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카메라 만들기

나무날다

by 종호날다

반갑습니다~~ ^^*

자~~ 오늘은 나무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카메라 만드는 거 그리 어렵지 않고요.

저는 나무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의자도 만들 수 있지요.. 테이블도 만들지요.. 장롱도 만들지요... 문도 만들고, 5년 전에는 파란색랭글러도 만들었고.. 2년 전엔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도.. 이번에는 심지어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도 만들었습니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가구를 만드는 목수라 전자제품인 카메라를 드라이버로 직접 만든다고 하면 도라이지요.


하지만 이런 나무제품들을 잘 만들어서 오더러에게 가져다 드리면 돈을 줍니다~ 그 돈으로 카메라샵에 가져다주면은 마술같이 캐논의 그 유명한 m6mark2가 제 손위에 만들어져 있게 됩니다.

저는 이런 방법으로 필요한 것들이나 가지고 싶은 것들을 만들어내곤 합니다. 그래서 나무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나무일 하는 사람답지 않게 미러리스 카메라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무 만지는 사람의 카메라 이야기... 왠지 감성 있지 않습니까? 나무도 감성 돋는 주제이지만 카메라.. 사진.. 뭐 이런 것도 감성을 대표하는 아이콘 아니겠습니까?

제가 얼마 전 구입한 카메라는 초보도 프로처럼 다루기 쉬운 캐논에서 만들어진 m6mark2입니다.

외관은 작고 단아하지만 다이얼과 버튼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액정이 플립형식으로 올라오는 모양이고요, 못생긴 제 손에 딱 맞게 안기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립을 옥션에서 비싼 3만 원 정도 주고 구매했는데... 이 카메라와는 벨트 구멍이랑 맞지 않았지만 돈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끼워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여기 나사못이 하얗게 까졌습니다.


그리고 랜즈 하나를 더 같이 구입했습니다. 15-50은 세트로 들어온 거고요 22mm 단렌즈는 따로 구입했습니다. 이 둘 중에 저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 22mm를 주로 사용합니다. 따로 구입해서 정이 더 가서이기도 하지만 사진이 정말 잘 찍힙니다. 막 찍어도 마치 프로가 찍은 것 같이 잘 나옵니다. 사진대회에 출품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했을 정도입니다.

벌사진

이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요? 이거 작업실에 심겨있는 블루베리꽃 꿀을 따먹는 벌입니다. 뉘 집 벌인지 몰라서 초상권 동의는 못 얻었지만 그냥 막 찍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잘 나왔습니다. 이거 뭐 곤충사진작가가 찍은 것 같지 않습니까? 그리고

딸과 공주

이 아이는 제 딸들 사진입니다. 까만 딸 하나와 하얀 딸 하나가 있는데요 원래 이렇게 이쁜 아이들이 아니거든요.. 막 찍었는데 이렇게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이렇게 이쁜 모습은 이날까지 같이 살면서 저도 처음 봤습니다. 지도 생각보다 이쁘게 나와서인지 초상권은 흔쾌히 동의를 해 주더군요.

아들 1

아들도 둘입니다. 이 아이는 아들 1입니다. 누나보다 한 살 적은 아이입니다. 까만색을 잘 입는 아이인데요 바로 앞 가까이서 찍었는데 완전 잘 나왔습니다 이 아이도 이렇게 잘생기지 않거든요.. 기가차게 잘 생기게 나왔습니다.

이 아이는 12살 먹은 아들 2입니다. 누가 봐도 늠름하게 잘 나왔네요.

똑똑하기도 엄청 똑똑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 가녀려 보이는 뒷모습은 애들 엄마사진인데요.. 막 찍었는데 기똥차게 잘 나왔습니다.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조금 더 낫겠다 싶어서 보여드립니다.


이렇게 나무로 만든 미러리스 카메라는 보정 하나 없이 대충 찍어도 사진작가처럼 잘 찍어줍니다.

이처럼 나무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나무로 파란색 랭글러 만드는 방법도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