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빤 하루 중에 잠시 하늘을 바라보는것 어때요?
최근 1주일, 많은 일이 있었다.
시간은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갔고, 나의 시간을 가질 수 없을만큼 바빴다.
새벽에 출근해서 항상 야근을 했고 집에 들어오면 지쳐서 쓰러져 잠들기 바빴다.
내가 맡았던 업무가 바뀌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업무는 내가 절대 맡고싶지 않았던 업무였다.
그렇지만 세상일이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는법이란 없었다.
나의 업무는 내가 그토록 기피하던 업무로 바뀌었고, 담당자가 된 나는 업무를 감당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 상대가 하나 있었다.
"나는 이 업무를 제대로 해낼 수 없을거야"라는 나에 대한 불신과 긴장 그리고 낮은 자신감...
나 자신과의 싸움은 기존의 "나"를 뛰어넘는 일이기에 힘은 2배 이상이 드는 것 같았다.
그런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할 때 예전엔 하늘을 바라보곤 했다.
하늘을 보면 그 넓은 품이 나의 걱정과 근심은 그리 겁먹지 않아도 될만큼 작은것이라고 말해주고 그 넓은 품에 나의 고민들을 바람과 함께 흘려보내주는 것 같았다.
조금은 여유를 찾은 지금에야 느꼈다.
너무 바빠도 아주 찰나의 휴식은 있었을텐데
왜 그때는 하늘을 바라보며 쉴 생각은 하지 못했을까라고...
하늘을 보고, 넓은 하늘에 안심을 하고
하늘의 아름다운 색감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혹시 바쁘거나 힘들어서 휴식을 취할 시간이 없다면, 잠시 하늘을 바라보는 정도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