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과 표고버섯 그리고 두부를 넣은 채식만두를 가끔 만들어먹는데 오늘은 만두피 대신 호박잎으로 만들었다. 호박잎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만두피를 충분히 대신한다.
최근에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 매일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매일의 생각이, 매일의 식사가 나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소중한 한 끼를 챙긴다.
18년차 콘텐츠 기획자. 도시와 공간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공예, 건축, 예술, 전시, 환경, 요리 그리고 삶에 대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