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일기53

by 유연한프로젝트


2019. 6. 2. 일.


지난 금요일에 피검사 수치가 처음으로 54가 나왔다.

처음 있는 일이라 얼떨떨하기만 하다.


돌아오는 화요일 2차 피검사를 하기로 했다.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기뻐할 수도 좋아할 수도 없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

조심하고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얼떨떨하고 아직 믿기지 않는다.

그래도 배가 조금씩 당기고 구역질이 심해졌다.

토를 한번 했다.

2차 피검사까지 하고 나야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조심하려고 누워만 있으니 잠이 많이 온다.

운동을 못해서 다리가 저릿저릿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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