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4. 화.
병원에서 2차 피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에어컨이 너무 세게 나와서 춥다.
인아가 많이 아프다. 통증이 더 심해져서 잠도 못잔다고 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빨리 수술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아프면 좌절하게 된다. 그게 더 힘들다. 지치면 답이 없다.
작은 희망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래야 살 수 있는데, 희망을 품고 사는 삶.
매일매일이 기대되는 삶을 사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내일도 똑같다면, 오늘처럼 힘들기만 할거라면 살 수가 없는 거니까. 의미가 없는 삶이니까.
저에게도 인아에게도 희망을 주세요.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