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zt, Liebestraum S.541 中 3번
리스트 (Franz Liszt, 헝가리, 1811-1869)
사랑의 꿈 Liebestraum S.541 中 3번
(1843-1850년 작곡) ♬♪
오늘 함께 들을 음악은 헝가리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리스트의 ‘사랑의 꿈(Liebestraum)’입니다. 모두 세 곡으로 구성된 피아노 모음집으로, 원래는 가곡으로 작곡했던 세 곡을 1850년에 리스트 본인이 직접 피아노 독주용으로 편곡한 것입니다. ‘세 곡의 녹턴(3 notturnos)’이라는 부제가 붙어있습니다.
가곡으로 작곡되었던 선율들인 만큼 전체적으로 서정적이고 우아하며, 피아노 한 대만으로 풍요로운 울림을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당시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리스트의 개성과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세 곡 중에서도 가장 많이 연주되는 3번째 곡의 원곡은 독일의 시인 페르디난드 프라일그라트(Ferdinand Freiligrath、1810-1876)의 시에 리스트가 곡을 붙여 만든 가곡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O Lieb, So Lang Du Lieben Kannst)’입니다. 낭만적인 가사 내용과 선율로 연인 간의 사랑 고백을 위한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몇 년 전 인기를 얻었던 클래식 음악 소재의 드라마에 삽입되어 널리 알려진 곡이기도 합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