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클래식 2016.6.16

<J.S.Bach, Suiten für Vc solo No.1>

by yoonshun

바흐 (J.S.Bach, 1685-1750, 독일)

첼로 독주를 위한 모음곡 1번 BWV.1007

Suiten für Violoncello solo No.1

中 세 번 째 곡 “쿠랑트(Courante)”

(1717-1723년 작곡) ♬♪


오늘 들어볼 음악은, 바흐의 “첼로 독주를 위한 모음곡 1번”입니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라는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이 작품은 모두 여섯 곡의 모음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흐가 서른 중반의 나이에 쾨텐 지역의 궁정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만든 곡으로 알려집니다.

‘모음곡’은 바로크 시대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행하던 형식으로, 하나의 모음곡은 같은 조성의 다양한 춤곡 장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흐는 이 시기에 첼로 모음곡 이외에도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프랑스 모음곡, 영국 모음곡 등을 작곡했습니다. 이 시기의 작품들은 각각 여섯 곡씩 작곡되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3의 배수를 선호하던 당시 유럽의 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바흐의 <첼로 독주를 위한 모음곡> 1번 중에서 세 번째 곡 “쿠랑트”를 들어보겠습니다. ‘쿠랑트’는 르네상스 시대 후기부터 바로크 시대에 걸쳐 유행하던 3박자 계열의 춤곡입니다. 스페인 출신 첼로 연주자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1875-1973)의 연주로 듣겠습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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