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mann, Kreisleriana>
슈만 (Robert Schumann, 1810-1856, 독일)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中 1번
Kreisleriana-Phantasien für das Pianoforte
(1838년 작곡) ♬♪
오늘 들어볼 음악은, 슈만의 피아노 독주를 위한 환상곡 “크라이슬레리아나” 중에서 첫 번째 곡입니다. 모두 여덟 곡의 소품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빠른 악장과 느린 악장이 교대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크라이슬러(Kreisler)’라는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의미하는 제목은, 독일의 작가 E.T.A.호프만(Ernst Theodor Amadeus Hoffmann, 1776-1822)이 썼던 평론집(1814-1815)의 제목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슈만이 20대 후반이던 1838년에 작곡한 이 작품은 단 나흘 만에 완성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슈만은 이 곡을 동시대 작곡가 쇼팽에게 헌정했고, 1850년에는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슈만의 여러 피아노 곡 중에서도 특히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슈만 자신도 이 곡을 매우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합니다. 슈만이 지인에게 보낸 한 편지에는 이 곡을 가리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썼던 기록도 남아있습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