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위한 일본어

全音音階 [ぜんおんおんかい]

by yoonshun

全音音階(ぜんおんおんかい)

한 옥타브 안의 음들이 모두 全音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는 음계입니다.


Whole_tone_scale_on_C.png


영어로는 Whole tone scale,

독일어로는 Ganztonleiter 이고, 우리말로는 '온음음계'라고 합니다.

일본식 한자표기 음을 그대로 읽어 '전음음계'라고도 합니다.


클래식 음악 이외의 경우에는

카타카나 표기로 ホールトーン・スケール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全音[ぜんおん]은 연속된 半音[はんおん]의 두 개의 간격을 사이에 둔

두 음 사이의 관계를 뜻합니다.

음정으로는 장2도(長2度)와 같습니다.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Claude Achille Debussy, 1862-1918)는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Exposition Universelle de Paris)에 전시된

인도네시아의 전통음악을 접한 후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의 작품에 全音音階(ぜんおんおんかい)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일반적인 장음계長音階 "도레미파솔라시도" 에서는

미-파, 시-도 사이의 간격이 '반음半音'에 해당하지만,

全音音階(ぜんおんおんかい)에서는 모든 음 사이의 간격이

全音, 즉 온음입니다.


장음계와 단음계가

시작음과 반음의 위치가 옮겨짐에 따라

모두 24개의 조성을 이룰 수 있는 것과 달리


全音音階

도-레-미-파#-솔#-라#-도 또는

도#-레#-파-솔-라-시-도# 의 단 두 가지 종류 뿐입니다.



의미는 다르지만 비슷한 용어로는

全音階[ぜんおんかい]가 있습니다.

영어로는 diatonic scale이라고 합니다.


장음계와 단음계를 포함해

옥타브 안에 두 개의 반음과 다섯 개의 온음을 포함하고 있는

음계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Diatonic_scale_on_C.png



덧붙여 기억해 둬야 할 용어로

全音符[ぜんおんぷ]가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온음표'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영어로는 Whole note,

독일어로는 ganze Note 라고 합니다.


全音符와 같은 길이에 해당하는 쉼표는

全休符[ぜんきゅうふ]입니다.

우리말로는 '온쉼표',

영어로는 whole rest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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