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클래식 2016.10.17.

<Händel, The Harmonious Blacksmith>

by yoonshun

헨델 (Georg Friedrich Händel, 1685-1759, 독일)

하프시코드 모음곡 5번 G장조 HWV 430

中 마지막 악장 The Harmonious Blacksmith

(1720년 출판) ♬♪


오늘 들어볼 음악은,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5번 G장조 HWV430 중에서 마지막 악장 The Harmonious Blacksmith입니다. “유쾌한 대장간” 또는 “즐거운 대장간”이라는 우리말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대장간에서 들려오는 망치소리의 울림을 연상하게 하는 경쾌한 리듬과 선율로 어린이들을 위한 연습곡으로도 편곡되어 널리 사랑받기도 했습니다.

모음곡의 네 악장 중 마지막 악장인 이 작품은 변주곡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armonious Blacksmith라는 제목은 헨델이 직접 붙인 것이 아니고, 제목의 유래에 관해서도 수많은 추측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9세기 후반의 한 악보업자가 판매를 늘리기 위해 마지막 악장에 제목을 붙여 독립된 하나의 작품으로 출판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독일 출신의 헨델은 일찍이 젊은 시절부터 영국을 오가며 활동했고, 40대에 접어들고부터는 귀화 절차를 통해 정식으로 영국시민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헨델의 사후에는 영국에서 수많은 그의 작품들이 널리 사랑받으며 연주되었는데, Harmonious Blacksmith는 그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5번 G장조 중에서 마지막 악장, Harmonious Blacksmith를 체코 출신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주자나 루지치코바(Zuzana Růžičková, 1927)의 연주로 듣겠습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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