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9년 동안 매일 성경을 읽으면

자녀와 함께 성경통독

림브로 성경 통독 9독째 완료!

만 6,7세 때부터 매일 말씀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

엄마로서 해준 건 함께 말씀을 읽은 것뿐이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한 나머지는 주님이 채우실 걸 믿습니다.

1독 ('16): 우리말 성경

2독 ('17): NIV

3독 ('18): 중국어 오디오 성경

4독 ('19): 표준새번역

5독 ('20): NIV/KJV (앱)

6독 ('21): 중국어병음성경

7독 ('22): 개역개정

8독 ('23): ESV

9독 (’24): 영중병음성경/KJV

내년 10번째 통독은 맥체인 방식으로 합니다.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가정이 있다면 새해에는 함께 말씀 읽어요.

*바쁜 고등학생들이 등교 전 3,40분을 내어 성경을 읽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어느 날 아이가 성경 읽는 대신 잠을 더 자겠다고 선포하고 방문을 쿵 닫고 들어갔다. 아이는 사흘 만에 제 발로 돌아와 더욱 열심히 읽었다. 연말에 아빠랑 둘이 여행을 가면서도 무거운 성경책을 들고 가겠다고 (아빠의 입장에서) 고집부리는 아이를 보면서 뭉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 험한 세상, 여러모로 부족한 내가 아니라 말씀이 아이들을 양육한다는 사실에 안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