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자주 먹는 먹을거리는? 깨알 상식들

<맛있다, 과학 때문에> - 박용기

Q: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자주 먹는 먹을거리는 무엇일까?"  

A: "2014년 <매경이코노미>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커피가 바보가 김치를 앞질러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남녀 100명 중 94명이 평소 커피를 즐기며, 주당 12.3회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1.8회의 김치와 7회의 쌀밥이 커피의 뒤를 이었다." 

Q: 커피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A: 오전 10시에서 11시, 그리고 오후 1시 반부터 2시 사이가 가장 효율적인 커피 브레이크. 

코르티솔이 하루 동안 변하는 사이클에 근거하여 얻은 결론으로, 코르티솔이 줄어드는 점심식사 전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Q: 혀끝은 단맛, 혀뿌리 쪽은 쓴맛, 양 옆은 신맛, 전체적으로 짠맛. 혀 위에 ‘맛 감각 지도’ 그리던 것 누구나 기억할 텐데, 정말 그럴까? 

A: 최근 이 내용은 완전히 잘못되었음이 밝혀졌단다. 혀의 모든 부위에서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다고. 

게다가 4가지 맛 외에 ‘감칠맛’이 5번째 맛으로 추가되었단다. 

등등 

음식에 관한 소소하고 재미있는 상식들을 접하는 재미가 있다.  

<맛있다, 과학 때문에> - 박용기

신 음식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효소의 기능을 향상시켜 입덧을 완화 … 신 음식은 산 성분을 제공하여 칼슘이 태아의 골격을 잘 형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신 음식은 임산부에게 부족한 철분 흡수를 돕는다.

밥맛의 70%는 끈기와 단단함 같은 물리적 질감으로부터 오고, 윤기나 냄새, 단맛, 감칠맛 등 눈과 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밥맛의 30% 정도를 좌우한다고 한다.

딸기 무스 케이크도 흰색의 둥근 접시에 담겨 있을 때가 검은 사각 접시에 담겨 있을 때보다 15% 정도 더 진한 맛을 느끼게 한다.

어두운 방에서 식사를 한 사람들이 주문한 식단은 튀긴 음식 등 칼로리가 평균적으로 39%나 높은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