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el Capek - Sakura Ceylon
티백 포장을 뜯자마자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벚꽃잎들이 일제히 내 얼굴 위로 쏟아지는 듯
수백수천 송이의 꽃들이 뿜는 짙은 핑크빛 향기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
Karel Capek의 Sakura Ceylon과 함께하는 시간.
달콤한 향기를 꽉 껴안은 채
사라져 가는 봄을 꼭 붙들어 두고
오늘만은 제대로 봄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