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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Jun 12. 2024

경보

요란하게 울리는 재난 문자

어디서 지진이 났나 봐

나는 비껴갔음에…

안도의 한숨을 쉬어

다른 곳은 괜찮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해

이번에는 무사했지만

다음에 그러라는 법은 없어

늘 긴장하고 조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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