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마운틴

두 남자가 서로를 사랑한다.

사회의 편견에 맞설 자신이 없기에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도 각자의 인생을 산다.

각자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

서로를 잊지 못해 다시 만난다.

가끔 만나 처음 만났던 브로크백마운틴에서

시간을 보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내도 눈치를 채기 시작한다.

같이 있기를 원하는 남자와

주변에 시선이 두려운 남자

결국 한 남자가 죽고 남은 남자는 언제나 그를 그리워한다.

사랑하며 주변 시선에 두려워하고

또한 그러면서 사랑하고

옆에 가족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용기 없음에 좌절한다.

언제나 먼저 갈망하던 남자가 죽고

남은 남자는 그제서야 자신이 그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