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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Feb 07. 2021

맨홀

어릴 적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보고 자란 소년이

결국 그의 아버지를 닮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아버지가 죽자 소년은 마음이 편안하다.

맞고만 산 엄마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누나는 연극에 빠져 산다.

누나의 삶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누나가 어느 날 그런다.

넌 아빠를 닮았어!

그렇게 증오하던 아빠를 내가 닮았다고?

소년은 살인을 저지르고...

엄마는 운다. 왜 그렇게 변했냐고....

소년의 심리묘사가 탁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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