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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Feb 14. 2021

유혹의 기술

*유혹자의 9가지 유형

*유혹의 24가지 전략


유혹의 본질은 남성을 사로잡아 성적 상상력을 자극함으로써 더 많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희망과 절망을 맛보게 만드는 것이었다. 유혹은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심리적인 힘을 행사했다. 이런 점에서 유혹은 강제적이 아니라 간접적이고 교묘한 성격을 띠었다.

→ 유혹의 정의...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 온 마음을 가득 채운다. 우리는 감정적으로 변하고, 이성적인 판단 능력을 잃은 채 바보처럼 행동한다. 무언가에 사로잡힌 사람처럼 그렇게밖에 행동할 수 없게끔 사고가 마비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사랑하는 사람의 의지에 굴복하게 되고, 오로지 그를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에 갇히게 된다.

→ 사랑에 빠진 사람의 특징


다른 사람이 우리를 사랑하도록 만드는 힘이 얼마나 매혹적인지를 우리 모두가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우리를 사랑하는 한 우리의 행위, 몸짓, 말을 비롯한 모든 것이 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무언가 강한 힘으로 상대방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만이 현실로 느껴진다. 그런 느낌이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고, 그럴수록 우리는 점점 유혹의 매력에 이끌리게 된다.

→ 사랑의 힘


모든 만남의 배후에는 대부분 에로틱한 욕망과 사랑이 개입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만남의 배후...


유혹자는 세상을 자신의 침실처럼 생각한다

→ 유혹자의 마인드


누군가를 유혹하려면 그 사람이 얼마나 중요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를 보여주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랑과 로맨스를 우연에 맡기는 것은 재난을 가져오는 지름길이자, 우리가 그런 일들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드러낼 뿐이다.

→ 우연에 의한 것은 없다.


좀 더 강한 유혹을 원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미덕이다. ― 나탈리 바니(Natalie Barney)

→ 유혹...


여성들은 자신이 레이크를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레이크가 지닌 유혹의 힘을 배가한다.

→ 레이크의 치명적인 유혹


세이렌이 같은 여성들에게 미움을 사는 것처럼 레이크도 동성인 남성들에게 미움을 산다.

→ 세이런


그의 방법은 매우 단순했다. 그는 여성을 만나는 순간부터 그녀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상대 여성의 기분을 잘 맞추었을 뿐 아니라, 그녀의 삶에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그 부분을 채워주었다. 그렇게 해서 그는 모든 여성의 아이디얼 러버가 될 수 있었다.

→ 아이디얼 러버...


요즘 세상에는 아이디얼 러버를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디얼 러버가 되려면, 먼저 상대 여성을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나아가 그녀의 삶에 무엇이 결핍되어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즉 몸짓과 음성, 눈빛을 통해 상대방의 내면을 읽는 능력이 필요하다. 일단 상대방이 갈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했다면 자신을 그녀의 이상형으로 변모시켜야 한다.

→ 아이디얼 러버는 어렵다.


감각의 쾌락을 발달시키는 것이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나는 여성에게 쾌락을 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므로 항상 그 점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 카사노바

→ 카사노바의 삶의 이유


사람들은 대부분 타인들이 평가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더 위대한 존재라고 믿는다. 그들은 내면 깊숙한 곳에 실현되지 않은 이상을 가득 담고 살아간다. 그들은 예술가, 사상가, 지도자가 될 수 있지만, 외부의 현실에 억눌려 제대로 자신의 이상을 펼치지 못한다. 바로 이런 생각을 건드리면 사람들은 쉽게 유혹에 넘어간다.

→ 유혹의 방법


사랑은 상대방의 내면에 숨어 있는 고귀하고 탁월한 자질을 일깨워준다. 따라서 그 사람의 본래 모습을 착각하게 만들 가능성이 많다. ― 니체

→ 착각하게 만들라..


이상은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이 말하는 원형(archetype)과 비슷하다. 융의 원형이란 우리 문화의 먼 과거에 뿌리를 둔, 우리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이미지들이다.

→ 무의식을 지배하라...


사람들은 자신의 허영심을 부추기는 은근한 말에 쉽게 현혹된다. 이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약점이다. 그러므로 상대방을 유혹하려면 먼저 그 사람이 무엇을 갈망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곧 그의 마음을 장악할 수 있다.

→ 허여심을 자극하다.


느끼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 느낌!!


발렌티노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우상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엘비스는 무성영화의 스타였던 발렌티노에게 깊이 매료되었다. 부드럽고 여성적이면서도 위험하고 냉혹한 남성적인 이미지를 지녔던 발렌티노는 엘비스뿐만 아니라 오늘날 모든 댄디들의 표상이기도 하다.

→ 댄디


여성적인 댄디의 가장 큰 특징은 애매모호함이다. 성적 정체성은 남성이지만, 외모와 심리는 여성과 남성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이 바로 댄디의 매력이다.

→ 댄디의 매력


모든 예술가는 여성적이어야 하며, 여성을 좋아해야 한다. 남자를 좋아하는 예술가는 진정한 예술가가 아니다. 예술가가 여성을 사랑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 피카소

→ 예술가는 여성적이어야 한다.


애매모호하게, 속셈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의 유혹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 ― 시도니-가브리엘 콜레트(Sidonie-Gabrielle Colette)

→ 애매모호...


페티시(fetish)란 우리 스스로가 그 안에 생기를 불어넣어 감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물건을 말한다.

→ 패티쉬 정의


페티시즘을 자극하는 스타는 자기 자신을 사람들의 온갖 상상을 자극하는 대상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 에로틱한 스타


*총평

내가 글을 쓰는 것도 글로서 누군가를 유혹하는 일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 그것이 외모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쉬운 일은 아니다. 카사노바, 마릴런 먼로, 케네디 대통령 등 한 이성을 혹은 대중을 유혹해서 원하는 바를 얻었다. 사람을 유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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