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슬램덩크
*주제 : 농구에 대한 사랑과 우정
*abc
맨날 여자에게 차이기나 하는 강백호가 소연을 짝사랑하면서 농구에 입문하면서 진짜 농구를 사랑하고 성숙한 남자로 거듭난다.
*주인공(강백호)
1.who : 어떤 사람이/ 인물>갈등의 시작과 끝
매력 : 단순하다. 착하다. 엉뚱하다.
특기 : 뛰어난 체력과 농구 실력
고뇌 : 소연이가 나를 좋아할까? 서태웅을 이겨야 한다.
2.what : 무엇을 (하려고) 한다./ 목표>욕망
농구천재가 되고자 한다. 소연이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
3.why : 왜 (~한 이유로) / 이유>당위성
소연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소연이는 농구를 좋아한다.
4.갈등 : 그런데 ~한 어려움이 있다. 위기 최악의 상황
내적갈등 : 번번이 서태웅에게 진다. 농구 실력이 아직 형편없다.
외적갈등 : 농구 실력을 늘리겠다.
대갈등 : 서태웅보다 농구를 잘하면 소연이 나를 좋아할까?
5.How : 장치>영화의 차별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에피소드 구성.
6.해결 : 카타르시스,교훈 / 감동-영화의 존재이유
결국 승리한다는 뻔한 소재이지만 그 과정을 밀도감 있고 쫌쫌하게 잘 구성하였음.
*다른인물(서태웅)
-내적초목표 : 농구를 제일 잘하고 싶다.
-외적목적 : 우리 팀의 승리! 득점!
-외면 : 시크하다. 쌀쌀맞다. 강백호를 무시한다.
-내면 : 성장하는 백호를 인정한다.
*총평
설 연휴 이틀 동안 화장실 가기 싫을 정도로 몰입해서 봤다. 좋은 스토리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어떤 주인공이 어떤 일을 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대단히 힘들다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슬램덩크는 강백호가 진정한 농구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의 우여곡절을 그리고 있다. 그 과정에서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다. 그다음이 궁금해지고 읽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구성한 에피소드들이 작가의 필력을 알려줬다. 북산고 뿐만 아니라 다른 고등학교 농구부 캐릭터 구성 그리고 농구정보를 바탕으로 한 경기 진행 등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아시아 전역에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스토를 쓴 작가가 부럽고 읽는 내내 참고할 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했다. 좋은 스토리는 언제나 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