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트렌디하고 싶다!

by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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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 세계가 BTS에 열광하기에 나도 노래를 들었지만 나는 도저히 왜 좋은지 모르겠다.

나는 내가 BTS 음악을 왜 좋은지 모른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다.

전 세계인이 환호하는 노래인데…

나는 그것을 같이 향유하지도 즐기지도 못한다는 사실 말이다.

이렇게 주류문화에서 멀어지는 것인가?

난 언제나 트렌디하길 원한다.

그래서 유행한다는 것은 꼭 해보고 가보고 체험하려고 한다.

대중소설과 영화, 드라마를 쓰길 원하는 사람으로서 응당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씨네 21, 매경이코노믹, 포브스 등 최신 잡지를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서점에 베스트셀러나 핫하다는 영화, 드라마는 내가 시간이 되는 한 다 읽고 보려고 한다.

그래서 유튜브도 2배속 그리고 다른 영화, 드라마도 심하면 앱을 깔아서 4,5배속으로 보기도 한다.

나와 기호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중의 트렌드는 읽어야 한다.

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투자자로서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필요한 것이다.

난 김수현 작가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싶은 게 그 나이에도 현업에 있고

뒤처지지 않는 트렌디함이 있었음에 놀랬다.

죽도록 노력하는데 잘 모르겠다.

가끔 젊은 사람보다 유행을 더 많이 알고 향유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있다.

한때 10대물을 써서 10대 단톡방에 나이 속이고 들어갔는데…

단 한 줄도 이해하지 못했다.

가끔 아주 어린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새로운 문화를 습득하고 받아들이려고 한다.

나보다 훨씬 어린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갔었는데…

’전 카톡 안 써요. 전 인스타 DM만 써요!’

이것이 좀 신선했다.

인스타 DM으로도 단톡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

아이폰끼리 에어드롭으로 파일 주고받고 큐얼 코드로 서로 인친이 되기도 했다.

새로운 것을 자꾸 받아 들어야 한다.

그래야 치매도 안 걸린다.


#bts#트렌드#주류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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