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담당 안준영pd가 방송 조작으로 구속되었다가 다시 엠넷에 재입사했다는 기사를 봤다.
한때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프로였고 결국 조작으로 드러나자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그 프로를 기획한 한동철pd는 건전한 야동을 만들고 싶었다는 말로 논란을 만들었다.
표현을 그렇게 했지만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알 것 같다.
그를 재입사 시킨 엠넷의 입장도 이해는 간다.
안준영pd가 만든 시즌만 시청률이 잘 나왔으니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것이다.
가끔 아름다운 예술작품 그게 그림이 되었던 영화나 드라마가 되었던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리 아름답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봤다.
그래서 난 가끔 농담으로 아름다운 것 바로 옆에는 아름답지 않은 것이 있다고 말하곤 한다.
변태적인 사람들이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것과 사람의 심리를 잘 이해한다.
나도 변태이기 때문에 변태를 잘 안다.
영화 보거나 책을 읽거나 하면서 이 사람 변태네… 이런 생각이 든다.
왜냐면 자신의 결핍으로 그것을 끊임없이 추구했기 때문이 아닐까?
가끔 피디나 감독들한테 왜 그런 직업을 선택했냐고 하면 예쁜 여자 연예인 보려고 그랬다고 한다.
여자 피디나 여자 감독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물론 전부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이 말을 듣고 어이없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솔직한 것이다.
가끔 연예인이나 모델을 보고 일명 대포카메라라는 엄청난 카메라로 찍는 사람들을 본다.
미안하지만 그 사람들의 외모를 찬찬히 살펴보면 그리 아름답지 않다.
그 사람들은 자신의 사진은 얼마나 찍을까?
휴대폰 속의 연예인 사진 말고 자기 사진은 얼마나 될까?
난 아름답지 않은 사람들이 미모에 엄격하고 의외로 예쁜 사람들이 외모에 관대함을 느낀다.
난 예쁜 여자 사진도 많이 모으지만 내 사진도 많이 찍는다.
비용을 들여서 사진사한테 의뢰해서 스냅사진 찍기도 한다.
나는 사진 찍히는 것과 찍는 것 둘 다 좋아한다.
안준영pd가 다시 만들 프로는 어떤 프로일까?
시청자들은 욕을 하면서도 볼까?
아니면 외면할까?
흥미진진하다.
인간은 그리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며 본능과 감정에 치우친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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